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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18] 비용 절감 첫걸음은 구매·재고관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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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자
4/18/2017 5:16:0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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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발간한 '2015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의 총제조비용을 100으로 볼 때 재료비가 65.5%, 노무비 8.1%, 제조경비가 26.4%를 차지했다.

제조를 위한 구매와 재고비용 등은 3분의 2에 육박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업들의 개선 노력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기존 거래 업체와 생색 내기 수준의 단가 인하 시도나 한두 개 업체를 선정해서 단순 견적 비교를 통해 가격을 인하하는 경우도 많다. 구매나 재고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애플 최고경영자인 팀 쿡은 "기업의 재고는 우유를 짜서 파는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관리해야 한다. 유통 날짜가 지나면 바로 문제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과 같은 뜻이다.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A사의 CEO는 경기 불황 속의 생존 방법으로 내부의 원가·비용 절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A사 대표는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의 컨설팅을 활용하기로 했다. 컨설팅팀은 두 달 반에 걸쳐 A사의 원가와 비용 현황을 파악했다. 동종 경쟁 업종과 비교해 적정 재고 보유율이나 매출채권 회전율 등을 분석하고 각 분야를 실무자 협조를 통해 분석하여 총 11개 분야, 9억3000만원의 절감 방안을 찾고 실행했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2~3개월 소요되며 컨설팅 수수료는 성과를 바탕으로 합의된 연간 절감액의 일부분을 받는다. 또한 컨설팅이 어려운 기업들은 비용 절감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실무자를 비용 절감 전문가로 양성하는 코칭 프로그램으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비용 절감 컨설팅이나 코칭에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