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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기업 재고관리 개선해 18억원 비용절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10/8/2024 2:20:27 PM
조회수
296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33590

국내 제조업이 반도체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종 부진이 심화되며 전체적인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최근 조사한 결과 9월 제조업 업황 현황 지수가 전월과 동일한 100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업종은 전기차 판매 감소와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9월 자동차 업황 현황 지수는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81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자동차 업황 부진에 대해 '전기차 판매 감소'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충북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B사는 최근 생산 공정의 설비 가동률 저하와 비효율적인 재고 관리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다. 원가 절감을 위해 여러 차례 내부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였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에 따라 기존 방식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혔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B사의 제조공정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설비의 비효율적인 운영과 재고 관리 문제가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임을 발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는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재고 관리를 개선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B사는 설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예방 유지보수를 도입해 설비 고장 전에 주기적으로 점검 및 부품 교체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설비가 갑자기 중단되는 상황을 방지했다.

또 작업 스케줄링을 재조정해 설비 간 교대 시간을 최소화하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함으로써 설비 가동률을 20% 이상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실시간으로 재고를 관리할 수 있도록 ERP 시스템과 연동된 재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급망 변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으며 자동 발주 시스템 도입으로 재고 부족 문제를 방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재고를 줄일 수 있었다. 이러한 컨설팅을 통해 B사는 연간 18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고, 절감된 비용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의 각종 비용을 분석하고 개선 영역을 진단해준다. 비용 항목별 절감 대상 금액 및 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 지원을 하는 비용 절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기간은 기업 규모에 따라 3~6개월이 소요되며, 비용은 연간 절감액의 일부로 책정돼 기업 부담은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