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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비용절감 명령보다 직원 스스로 깨닫게 넌지시 ‘찔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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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자
10/5/2015 3:11: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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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Nudge)’는‘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으로,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치는 듯한 부드러운 권유로 타인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것이다. 너지는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고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의 비용절감 활동에도 너지가 필요하다. 특히 매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이 더욱 그렇다. 비용 지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편한 방법이나 기존 구매 방식을 답습하며 지출이 증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낭비를 막기 위한 경영자의 강제적 명령은 초기에는 성과를 보이는 듯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직원들에게 주의를 환기하듯 넌지시 회사의 실상을 제3자의 시각에서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각각의 비용 지출 부문에 대한 적절한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코스트제로는 인천 소재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A사에서 3개월간 비용절감 컨설팅으로 연간 5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A사의 생산직 근로자들은 현장 소모품 구매 시 쉽고 빠르며 편리하다는 이유로 다수의 인근 소규모 업체를 주로 사용했는데 코스트제로는 물품의 구매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사내 모니터링 제도를 통해 ‘소모품 구매 업무 프로세스’ 를 개선한 결과 연간 5억원이 절감됐다.

코스트제로는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성공하도록 기본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기업에는 1년간의 사후 지원을 한다.또한 비용관리 솔루션과 기업 비용절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수수료는 연간 비용 절감액 중 일부를 받으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없다. 상담 희망 기업은 전화(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

[기획취재팀 = 민석기 차장(팀장) / 김제관 기자 / 진영태 기자 / 정순우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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