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A사는 10여 년 동안 꾸준한 매출 증가와 신상품 개발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경쟁 업체의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매출이 늘어나도 영업이익은 갈수록 줄어들었다. A사 대표는 위기를 극복하려면 회사 내부의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비용 절감 활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런 노력이 결국 매출을 높이고 회사의 경쟁력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절감을 위한 여러 방법을 찾던 중 A사 대표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매경비용절감센터를 알게 됐다.

센터는 A사의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원가명세서 등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한 비용 절감 솔루션을 통해 절감 효과를 확인한 후 컨설팅을 진행했다. 총 3개월에 걸쳐 컨설팅을 거친 결과 10개 분야에서 10억5000만원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회사는 절감액을 활용해 신규 상품 연구개발(R&D)에 재투자했고 새로운 상품 개발로 시장에서 위치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11월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90.4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이후 다소 상승하던 전망치가 급락하면서 경기에 대한 기업의 부정적 심리가 나타났다. 연구원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2.0%로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설비·건설투자도 부진해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6.5%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세계경제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징후도 뚜렷하게 보이고 있어 경기 하강 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점점 심해지는 경기 침체와 저성장의 기조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업 내부에 비효율성과 낭비를 최대한 찾아 없애야 한다. 그 해결 방법 중 하나가 적극적인 기업 비용 절감 활동임을 꼭 기억해야 한다. 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기본 재무 자료를 제공하면 비용 절감 솔루션을 통해 예상되는 비용 절감액을 산출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