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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5] 매경 기업비용절감 세미나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1/11/2016 10:16:54 AM
조회수
3352
   '콘택트렌즈, 헬스용 자전거, 가루세제, 현금인출기...'


    일상 생활에서 흔히 만나는 이들 물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자. 2013년 6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위에 나열된 물건들은 기존에 이미 세상에 있던 물건에서 무엇인가 하나씩 빼내어 태어난 기존에는 없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끼고 있는 안경에서 안경테를 빼면 콘택트렌즈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에서 뒷바퀴를 빼내면 헬스용 자전거가, 빨랫비누에서 물을 빼면 가루비누가, 은행 창구에 앉아있는 직원(텔러)을 빼면 현금인출기가 나온다는 이야기다. 이런 흥미있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제안한 사람은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골든버그다. 그는 세상에 없던 혁신적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으로 뺄셈(Subtraction)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지금 있는 것에서 어떤 기능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빼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혁신의 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혁신은 천부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연결하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비용 절감’ 활동에도 이런 '뺄셈'의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현재 처한 비용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덧셈이 아니라 뺄셈을 통해 참신한 비용 절감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4~5년 전에 단감이나 참외의 박스 포장은 15kg 단위가 기본이었으나 요즘은 10kg, 7.5kg, 5kg의 소량 포장도 많이 나온다. 소규모 가족 증가로 소포장 선호 트렌드 이유도 있지만 농촌에서는 노령 인구의 증가로 소포장이 포장, 운송 등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도 한다. 또, 포장 단위가 작아지면서 오히려 매출 단가가 높아지고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져 출하량이 늘어나 매출이 올라가는 현상도 나오고 있다. 기존 15kg 일반 박스 대신 소포장이라는 뺄셈을 적용해서 포장 박스를 다양하게 변경하고 표준화하여 박스 비용을 낮추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 매출도 올리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A 항공사는 기내에서 사용하는 카트를 뺄셈의 원리를 활용, 개선으로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기내의 무거운 철제 카트를 플라스틱 카트로 바꿔 항공기에 실리는 화물 무게를 최소화했고 이것은 연간 2억원의 항공유를 절감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얻었다. 기존 운영 방식에 항상 궁금증을 갖고 뺄셈의 원리를 적용해보면 의외로 큰 비용 절감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매경닷컴 MK 비즈앤과 비용절감 컨설팅 전문 기업 코스트제로는 2015년 11월 5일(목) 매경 비용절감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비용절감 세미나는 기업 내 대리, 과장, 차장 등의 실무자와 팀장급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비용절감 이론과 실제 비용절감 진행 사례 공유를 통해 세미나 참석 기업이 기업 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사내(社內)에서 비용 절감 문제로 고민하거나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기업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정립된 비용 절감 방법론과 전략을 제공하고 현직 컨설턴트의 사례 중심 교육, 케이스 스타디, 동영상 교육을 통해 실제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룬다. 세미나 참석비는 1인당 30만원이며 문의는 전화 02-2000-5427로 하면 상세한 소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