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지방의 자율성이 점차 강화되어감에 따라 합리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이 지자체 경영의 성패를 좌우하지만,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복지정책의 확대에   의한 지출 증가와 각종 투자사업으로 재정지출이 팽창되어 중앙정부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지자체의 재정건전성은 날로 약화되어 가고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국회 국가재정연구포럼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사)한국컨설팅산업협회와의 협력으로 “지자체발전지원센터”를 개소하여 4개월여에 걸쳐 5개 도,시,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지자체발전지원센터 참여사인    비용절감컨설팅 전문기업 ㈜코스트제로는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경기도 OO시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였습니다.   

  ㈜코스트제로는 ‘예산의 절감과 효율적 집행을 위한 구매업구 개선방안’ 이라는 과제를   담당하여 행정운영경비 내 기본경비 중 샘플링한 4개 분야(복사용지, 잉크/토너, 무인방범,   복사기)에 대하여 ㈜코스트제로의 특화된 분석을 통해 연간 약 8억원의 지출예산 중  약 24.1%에 해당하는 1억 9천여만원의 절감 방안을 찾아 제시하였으며, 해당 지자체로부터  기본경비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  진행과 관련하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컨설팅의 결과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분하에 다소 엄격하게 집행되지  않던 기본경비 분야에 대해서도 절감된 예산액의 100%는 새로운 예산배정액의 100%라는  등가의 원리를 다시한번 인식하여 민간의 비용절감 기법을 활용한 정밀분석과 진단을 통해  예산절감 방안을 강구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지출을 조정할 수 있었으며, 절감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재원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도 OO시의 샘플링 분석결과와 ㈜코스트제로가 2008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컨설팅한 163개의 민간기업의 평균비용절감율 18.7%를 고려했을 때 ㈜코스트제로의  비용진단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의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재료비, 시설부대비, 행사관련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의 2013년도 세출예산 약 7조1천억원 중 약 20%에 해당하는    연간 약 1조4천억원 규모의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원확보와 관련하여  향후 5년간 혁신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3일 있었던    2013년도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2017년까지 총 82조원의 세출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지방자치 단체의 세출예산 절감 및 효율적   재정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세출구조조정’이 지속적인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코스트제로는 지자체발전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공공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여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기본경비 중 연간 약 7조1천억원 규모의 비용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을 통해 업무성과 및 업무능률이 저하되지 않는   예산절감 방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코스트제로는 2013년 4월29일(월) 14:00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민간의 경영기법을 활용한 지방재정발전방안' 주제로 개최된 국가재정연구포럼에  참가하여 컨설팅 시범사업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관련하여 후속 업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